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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광복 31주년…각계인사가 말하는 그날의 비화(상)조연명(조일식씨 장남 한민당준비위원장)
오는 15일은 31번째 맞는 광복절. 북괴의 거부로 대화의 통로와 평화통일의 모색조차 차단되어 있는 현실 속에서 광복절의 감격과 기대는 없어져 가고 있다. 그러나 광복절에 담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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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신축…무엇이 달라지나
문=건축허가의 대상지역은 어떻게 달라졌나. 답=현행 대상지역 외에 ①국토이용 관리법에 의해 지정된 취락지구와 공업지역 ②철도양측 5백m이내의 구역이 새로 추가됐다. 문=취락지구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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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속 부모 섬긴 보람|삼성문화재단 제정「효행상」수상자 10명
미풍양속의 퇴색과 함께 부모를 흐뭇하게 봉양하는 생활의 법도도 점차 희박해 가는 것 같다. 노인들은 이런 세정속에서 날로 고독하고 적막한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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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정기국회 폐회-공정거래법안·공익법안 등 통과
여의도 새 의사당에서 처음 열린 제94회 정기국회가 88일간의 회기를 끝내고 18일 폐회했다. 국회 본 회의는 이날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안」「물가안정 및 공정거래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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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원 발굴, 각종 사용료 증수
내무부는 28일 상오10시 경북도청 상황실에서 전국지방장관회의를 열고 서정쇄신의 지속적인 추진 요령, 새마을사업 등 주요 시책사업의 마무리 지침, 종합월동대책 및 76년도 재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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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통증, 일반·공용으로 구분|(발급규정개정)검문불응차량엔 발포
내무부는13일 야간통행증발급규정을 개정, 발급대상을 공용과 일반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정기(6개월 유효)·임시(1개월 유효)·일시(3일)로 구분하는 한편 서민생활편의와 야간에 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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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문화면서 일본의 형"
『한국은 문화면에서는 일본의 형격입니다.』 지난 3일 내한한 일본정계의 신보수주의를 대표하는 「이시하라·신다로」(석원신태낭) 전 중의원 의원의 말이다. 고대 아세아문제연구소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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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2) 제46화 세관야사(19)
제주를 자유항으로 만들어보려는 구상과 제주출신 재일교포들의 재산을 면세로 반입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노력은 4반세기 전에도 있었다. 1950년 재무부 세관국이 주동이 되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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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법안 전문
제1장 총칙 제1조(목적)이 법은 적의 침공이나 전국 또는 일부지방의 안녕 질서를 위태롭게 할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민방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과 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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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에 비해 허술한 지방세 부과|법령에 있는 지방재정 심의위 활용 안 해
재산세와 취득세를 비롯한 각종 지방세의 세입규모가 1천억원 선을 넘어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으나 법령에 규정된 심의·자문기관인 지방재정심의위원회가 제대로 활용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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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철수난민 부산에 도착
【부산=임시취재반】한국교민과 월남난민 등 1천3백64명을 태운 한국해군LST 815·810호 등 2척의 난민수송선이 13일 상오9시5분쯤 부산항 중앙부두에 접안, 난민들을 상륙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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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문, 몇몇 언론계 인사 안부 묻기도|"국제회의에도 김일성 배지냐" 얼굴 붉혀
【동경=박동순 특파원】남-북한 대표들은 미노베 동경도지사가 8일 저녁 경왕 플래저 호텔에서 베푼 리셉션에서 다시 만났다. 리셉션에는 조총련의장 한덕수도 참석했는데 정일형 의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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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구의 획기적인 강화
신임 박 내무는 제30대 치안국장에 박현식 예비역 중장을, 서울시 시경국장에 이종학 예비역 대령을 각각 임명하였다. 김 총리는 이들의 취임신고식에서 경찰기구의 획기적인 강화를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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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플레」전선 구축한 동경도지사|「긴급 생활방위조례」의회지지 얻어
이른바『혁신 지사「그룹」』의 선두주자인 일본의「미노베」동경 부지사가「인플레」문제에 대해서 또 하나의 신기원을 세웠다. 지난 2월「동경도 긴급생활방위조례」를 도의회에 상정,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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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씨 빈소에 조객들 줄이어
평생동안 낚시를 즐겼던 노정객 동은 이재학씨 (70)가 23일 상오 9시30분쯤 이날도 낚시터에 가다가 서울 성동구 강변 6로서 교통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60년 정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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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한치 배정 못 받고 7년째|계화도 간척지 이주민들
【부안=호남 특별취재부 이원건·정일상·송영환기자】계화도 간척지(전북 부안군 행안면) 집단 이주 정착민은 또다시 올 겨울을 넘기는데 힘에 겹다. 섬진강「댐」건설 등으로 수몰 당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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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유류값 올 겨울엔 안올려 건재·섬유·식품 가격 조작 단속
정부는 겨울철을 앞두고 김장감과 연료의 수급원활, 가격안정, 석탄 및 유류 등 주요 물자와 공산품 가격의 인상 불허 등을 골자로 한 월동 및 연말 물가 정책을 세워 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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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담세 70년보다 20%늘고 주댁행정에 취약점|3백여 비위직원 적발 큰 충격
충북도지사였던 양탁식씨가 제11대 서울시장으로 발탁 기용된지도 10일로써 벌써 세돌이 되었다. 와우아파트 붕괴 사건으로 김현옥전시장 (현 내무부장관)이 물러난 뒤 취임한 양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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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담세 70년보다 20%늘고 주댁행정에 취약점|3백여 비위직원 적발 큰 충격
충북도지사였던 양탁식씨가 제11대 서울시장으로 발탁 기용된지도 10일로써 벌써 세돌이 되었다. 와우아파트 붕괴 사건으로 김현옥전시장 (현 내무부장관)이 물러난 뒤 취임한 양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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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과학화
TV·「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중계된 23일 전주에서의 제2회 전국 교육자 대회는 열기에 충만한 현장실황을 생생하게 전해주었다. 대회에는 국민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의 전국 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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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희생에 국가가 포상, 제정 후 3년 다른 수혜자 1명 없어 책정된 예산 도로 돌려줘살신성인 소도도 외면
기껏 만든 의로운 법이 3년째 낮잠을 잔다. 국회가 재난에 빠진 남을 구하다가 부상한 자나 목숨을 바친 의인의 유족을 돕기위해 제청한 「재해구제로 인한 의사장자구」(72년 8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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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서북청년회
적지에 뛰어든 서청의 작용에 대한 좌익의 반작용은 너무나 빠르고 컸다. 남선파견대가 대전에 내려가 한달이 될까 말까 했을때(2월중순) 총력을 요구하는 첫공방전 「목동다리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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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본 국토 이용 관리법|내년 3월20일부터 시행
내년 3월20일부터 시행될 「국토 이용 관리법」은 전 국토를 그 기능과 적성에 따라 용도를 구분하고 관리하게 되는 만큼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이를 문답으로 풀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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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최고액… 4조엥|일본 연말「보너스」의 내역
【동경=박동순 특파원】 일본의 연말은 「샐러리맨」의 「보너스」로 활기를 띠는 계절이다. 특히 금년은 경기동향이 그 동안의 불황에서 벗어나 상승「무드」를 타고 있기 때문에「보너스」지